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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습관57

[독서리뷰] 전략천재가 된 홍대리(권경민) 오랜만에 경제, 재테크가 아닌 서적을 골랐습니다. 예전에 홍대리시리즈에 푹 빠져 있던 시기도 있었고, 너무 한 분야에 빠져있는 것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솔직한 이유 중 하나는 재테크 서적을 한 권 골랐는데 중간 이상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은 이유가 큽니다.^^;; 책 저자의 초상권 침해 방지를 위해(?) 책 제목은 여기에 쓰지 않겠습니다. 우선 "전략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제목처럼 독자의 관심을 끄는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완독을 해보니 하루정도 날 잡고 보면 쉽게 술술 읽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책의 저자인 권경민작가님의 프로필을 찾아보니 책의 제일 첫장에 기록된 내용이 나오네요. 삼성전자, KBS, 소니코리아, 전략컨설팅회사 등에서 19년간 전략마케팅 전문.. 2024. 2. 29.
8일차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 결제완결성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loss-sharing)는 참가기관의 결제불이행에 따른 미결제채무를 여타 참가기관들이 공동분담함으로써 결제의 종료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이는 특정기관의 결제불이행이 연쇄적으로 여타 기관의 결제불이행을 유발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전체 지급결제시스템의 붕괴와 금융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미결제채무의 분담기준으로는 참가기관의 규모, 시스템 이용실적, 참가기관의 신용한도액 등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신용한도와 동시에 운용될 때는 각 참가기관이 결제불이행기관에 제공한 신용한도를 손실분담기준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 경우 각 참가기관은 보다 신중하게 상대신용한도를 설정하게 되는 등 참가기관들에 대하여 리스크 감축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결.. 2024. 2. 21.
7일차 거액익스포저 규제, 결제, 결제리스크 거액익스포저 규제 은행의 특정 차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가 과대한 경우 해당 거래상대방의 채무불이행 등의 발생시 해당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심하게 훼손할 가능성(편중리스크)이 있다. 바젤Ⅱ에서는 이러한 편중리스크를 직접 규율하지 않고 각국 감독당국이 편중리스크를 점검 관리하도록 하였다. 우리나라는 은행법상 동일인 동일차주 신용공여 한도 제도를 통해 편중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간 상호연계성에 의한 시스템적 리스크를 억제하고 편중리스크의 근본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바젤위원회(BCBS)는 거액익스포저 규제를 도입하였다. 동 규제는 거액익스포저를 특정 차주(개인 법인을 모두 포함하며 우리나라 은행법상 동일인에 해당, single counterparty)또는 이와 경제적으로 연.. 2024. 2. 20.
6일차 갑기금, 거시건전성 정책, 거액결제시스템 갑기금(Capital A)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대차대조표상 자본금계정으로 ①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설치 및 영업행위를 위하여 본점이 한국은행 등에 외화자금을 매각하여 해당 지점에 공급한 원화 자금 ② 해당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적립금에서 전입하는 자금 ③ 외국은행 국내지점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하여 이미 국내에 설치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이월이익잉여금에서 전입하는 자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갑기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금액에 한하여 지점별로 관리하되 각 외은지점의 갑기금은 3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은행법 시행령 제26조, 은행업 감독규정 제11조) 연관검색어 : 을기금(Capital B) 코멘트 : 외국의 본점에서 들여온 지점의 30억원 이상의 자본금으로 이해하면 될 듯 ​ 거시건전성 정책 개별 금융.. 2024. 2. 19.
5일차 간접세/직접세, 감독자협의회, 감응도계수/전방연쇄효과 간접세/직접세 조세는 납세의무자와 실제로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조세부담자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간접세(indirect tax)와 직접세(direct tax)로 구분된다.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여 조세부담이 전가(轉嫁)되지 않는 조세를 직접세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있다. 이와 달리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지 않고 조세의 부담이 타인에게 전가되는 세금을 간접세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다. 간접세는 조세에 대한 저항이 적고 징수가 간편하여 조세수입의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개인의 사정을 고려할 수 없으므로 누진세율(累進稅率)을 적용하지 못하고 비례세율이 .. 2024. 2. 13.
4일차 가상통화공개, 간접금융/직업금융 가상통화공개(ICO) 가상통화(ICO; Initial Coin Offering) 공개는 주로 혁신적인 신생기업(startup)이 암호화화폐(cryptocurrency) 또는 디지털 토큰(digital token, 일종의 투자증명)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의 한 방식이다. 가상통화공개(ICO)에서 새로 발행된 암호화화폐는 법화(legal tender) 또는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통화와 교환되어 투자자에게 팔린다. 이 용어는 거래소에 상장하려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기 주식을 처음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에서 연유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업공개(IPO)에 참여한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소유권과 관련하여 주.. 2024. 2. 12.
3일차 가교은행, 가동률, 가변예치의무제도 가교은행 청산 대상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를 임시로 넘겨받아 예금,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합병, 채권채무관계 조정 등 후속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한 경우 예금보험제도는 청산, 매각, 자산부채승계,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등의 수단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한다. 이 중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방식은 파산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사용되며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자산, 부채를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가교은행을 이용한 처리방식은 금융기관 파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무를 마치면 정리대상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이다. 코멘트 : 쉽게 이야기해.. 2024. 2. 11.
2일차 가계순저축, 가계신용통계 가계순저축률 일반적으로 저축률은 저축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이전 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합계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여기서 사회적 현물이전(social transfer in kind)이란 정부 등이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로서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진료 등이 해당된다. 또한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분모에 더하는 이유는 퇴직연금 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금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해야 가계부문의 저축액을 정확 히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가계순저축률(.. 2024. 2. 9.
1일차 가계부실위험지수, 가계수지 경제용어문맹을 벗어나기 위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란 김승호님의 책에서 소개한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1~2개라도 읽고 나름대로 이해한 내용을 적어보려구요. 공부 방식은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내용을 한 번 읽고 써보고, 그 내용에 대한 생각을 짧게 코멘트하는 식으로 진행 하겠습니다. 700단어가 좀 많아보이긴 하는데 박학다식을 위해 공부하자구요. 이제 경제용어문맹 탈출 시작합니다. 1.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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